2019년 1월 1일 화요일

그 검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태양처럼 빛나는 것이었다

[창작] 그 검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태양처럼 빛나는 것이었다
ㅁㄴㅇㄹ(222.108) 2019.01.01 21:04:29 조회 947 추천 36 댓글 16






「튼튼한 나무로 만든 마쿠아후이틀을 고구마처럼 자르다니… 그것은 대체…」



「아아…이것은 '톨레도의 강철검'이다…!」



「톨레도? 강철?」



「아아. 너희들은 모르는 구나….」



………빛나는 꿈을 품고 '다른 세계'로 건너온 소년, 그 소년이 어느 소녀와 만났을 때….







「저 자들은 태양민족 멕시카…! 이 세계의 지배자. 우리들은 저들의 '가축'이나 다름없어요….」



「인간이 인간을 먹는다고…! 그런 것은… 아무리 이곳이 이세계라고 해도 용납할 수 없어!」



…문명과 문명이 부딪칠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엇이 케찰코아틀이야…! 우쭐해져서는……! 동료 조차도 지키지 못하는데…!」



「이 돌격에 모든 것을 건다…! 우리들의 신(데우스)! 당신이 진짜 유일신이라면, 여기서 증명해보여!」

「테스카토리포카도, 케찰코아틀도, 모두 거짓으로 보이는 진짜 '신'이라는 것을…!」



「모두들! 가자! Deus Vult!」

「Deus Vult!」


………누군가에게는 이 세계에서 가장 눈부신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이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이야기….






「그리하여 신들의 희생으로 해과 달이 만들어졌지만, 해와 달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심장을 바치는 희생으로만… 해와 달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피와 살을 바쳐서……」

「해와 달은 영원히 뜨고 지게 되었습니다…!」





『Conquistador - 황금의 나라와 강철의 전사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lternative_history&no=1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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